매우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의 최신작, 기어스 오브 워4 가 10월 11일에 출시된다는 소식이죠!




저는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일단 저의 워너비인 언리얼 엔진으로 만들었고, 개성있는 캐릭터, 흥미로운 스토리, 엄폐 시스템, 전기톱...

여러모로 저의 관심을 끄는 게임이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기어스 오브 워를 제대로 플레이 해본 적이 없어요. 정확히는... 못 했죠.


기어스 오브 워 1 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저는 급식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 후로 2편, 3편, 저지먼트 까지 나오긴 했는데...


xbox 36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가장 중요한 XBOX 360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1편은 PC로 나왔다지만 그 후로는 죄다 XBOX 독점작으로 출시가 되어서 학식을 먹는 지금도 꿈도 꾸지 못했었습니다. 

게임기의 가격은 가난한 학식충을 굶겨 죽일 수 있을만큼 비싸기 때문이죠!


그래서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는 유튜브에서 플레이 영상이나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gears of war 4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기어스 오브 워 4는 PC로도 출시된다네??


와우! 이 사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서 평소에 들어갈 일도 없는 윈도우 스토어에 들어갔죠! 


그러다 흘깃 봐버린 상품이 저를 호갱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gears of war ultimate edition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기어스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



평소에 게임에 대한 정보를 자주 찾아보기 때문에, 이 에디션이 출시되었다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PC 판으로 나온지는 몰랐습니다. 어디서 사는지도 몰랐고요. 워낙에 스팀에 빠져있다보니 윈도우 스토어는 갈 일이 없었죠.


그런데 이 에디션... 적혀있는 사양이 이번에 출시되는 GOW4 와 어느 정도 비슷하더군요.


그래서 이게 잘 돌아가면 GOW4도 돌릴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그냥 사버렸습니다.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었죠.


1. 그래픽(만족)


당연하겠지만 게임의 그래픽이 예전에 비해 매우 좋아졌습니다. 특히 게임 맵과 배경이 굉장히 잘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의 그래픽이 그닥인 이유는 제 게이밍 노트북이 풀 옵션을 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캐릭터들의 모델링도 깨끗하고 부드러워졌습니다. 

예전 1편의 캐릭터들이 정말 험상궂은 아저씨들이었다면 지금은 다들 회춘하셨죠.


특히 베어드는 완전 미남이 되었습니다. 저지먼트에서는 아예 주인공 자리를 꿰차더니 점점 잘생겨지네요.



2. 게임플레이(만족)


게임의 목적은 단순합니다.


로커스트라 불리는 땅벌레 놈들을 모조리 죽여버리세요.


확실히 1편의 리메이크인지라 지금까지 나온 로커스트 중 일부 종류만 볼 수 있었습니다.

항시 나오는 졸개들은 드론, 레치, 스나이퍼 이고 좀 특수한 졸개들은 테론가드와 부머 정도입니다.


허구한날 땅 속에서 기어나와서 주인공에게 찢겨지는 멍청이들


하지만 이런 졸개들만 있는 것은 아니죠. 콥서와 브루먹 같은 거대한 괴수들도 중간보스 역할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들도 컷신용, 챕터 때우기용으로나 사용되는 덩치 산만한 멍청이들에 불과합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적은 역시...


사랑을 담아! BERSERKER!


전 세계 적으로 사랑받는 여캐를 직접 마주하게 되니 설레더군요. 이래 봬도 굉장히 부드러운 여성입니다.


첫 등장부터 비범하기 그지없습니다.


불쌍한 군인1 에게 사랑의 어루만짐이 뭔지 보여주는 버서커.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사실 저 문은 아예 박살을 내버리고 들어옵니다.

세상에 저 귀요미 포즈 취하는 것 좀 보세요!


대신 그녀는 눈이 좀 안 좋은데,


약간의 소리만 들어도 엄청난 속도로 사랑의 허그를 해주기 위해 달려옵니다.


트루-러브


이 처럼 다양한 적들의 종류는 전투를 더 다채롭게 해주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무기들이 플레이를 더욱 즐겁게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총을 갈겨도 되고


총에 달린 전기톱으로 적을 갈아버려도 되고


저격총으로 적들의 머리를 깨 부숴도 되고


샷건으로 아예 산산조각을 내버릴 수도 있죠.


뿐만 아니라 적들의 AI도 상당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전투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요소들이 모여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3. 스토리(만족)


1편의 리메이크인 만큼 스토리는 거의 다 알고 진행을 했습니다.


하지만 도중에 삽입되는 스토리 전개 컷신, 그리고 주인공 부대의 만담은 전투에 지친 플레이어에게 약간의 쉴틈을 주는 요소였습니다.



4. 단점


하지만 단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정말 플레이어의 화를 치밀어 오를 수 있게 하는 심각한 단점이었죠.


도미닉

dominic santiago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로커스트도 똑똑하고 플레이어도 똑똑하고 심지어 맵에서 피어나는 효과마저 똑똑할 때

유일하게 멍청함을 유지하는 한 사람, 도미닉 산티아고.


주인공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소꿉친구처럼 보이지만 다 구라입니다.

주인공이 챙겨주지 않았다면 진즉에 죽었을지 모르는 녀석이에요.


적들의 포화속에서 정말 시도 때도 없이 드러눕습니다.

자연히 적들의 어그로는 저에게 쏠리게 되죠. 만약 도미닉이 일으킬 수 없는 위치에 있으면 저 혼자 싸워야 합니다.


근데 문제는 적 AI가 드러누운 아군을 공격하지는 않지만 버서커는 다르다는점.

버서커는 일단 직선으로 달려와서 앞에 있는 모든걸 때려부수기 때문에 실제로 도미닉이 AI 주제에 죽을 수 있습니다.


죽으면 어찌 되냐고요? 게임 오버되요. 다시 해야 합니다.


그거 때문에 세 번을 리트라이 해야 했습니다. 사람들이 매일 뇌미닉 뇌미닉 거렸는데 왜 그러는지 직접 체험했죠.


아무리 리메이크가 되도 멍청한 AI는 어쩔 수가 없었나 봅니다.



5. 전체적인 총평


만족


기어스 오브 워를 PC로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은 4편을 플레이하기 전에 이 게임을 먼저 플레이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일단 배경 스토리도 모르는데 4를 먼저 할 순 없잔아요 ㅎㅎ


또한 가격은 31900원으로, 저는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지르세요.


이제 기어스 오브 워 4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시간아 빨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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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학교에서 해커톤을 해서 친구 따라 나갔습니다. 


게임을 만들었는데 24시간은 너무 짧더군요. 게임이 제대로 완성되질 못했습니다.


근데 심사위원 분들이 좋게 보셨는지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기분 좋은 김에 이번에 작업한 작업물들을 올려봅니다.


예쁜 픽셀 아트 제공해 주신 팀 디자이너 지민경 씨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중간에 그린 캐릭터 그림들...



여러모로 개발자보다는 디자이너로 뛴 해커톤이었던 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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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소마하랴 뭐하랴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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